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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 문제를 풀기 전에 수식의 구조부터 읽기
문제 문장을 결과값과 계산 범위와 조건으로 분해하는 법
엑셀 함수 문제풀이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함수 이름을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문제의 요구를 세 부분으로 나누는 것이다. 첫째는 최종적으로 구해야 하는 값이 합계인지, 개수인지, 순위인지, 특정 자료인지 확인하는 일이다. 둘째는 계산하거나 찾을 데이터가 들어 있는 범위를 정하는 일이다. 셋째는 대상 데이터를 제한하는 조건이 몇 개인지 확인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영업팀 가운데 매출액이 기준 이상인 직원 수’를 구하라는 문장은 결과가 개수이고, 부서와 매출액이라는 두 조건이 있으며, 각 조건이 적용되는 열이 다르다. 이 구조가 보이면 COUNTIFS처럼 여러 조건을 처리하는 함수가 자연스럽게 후보가 된다. 함수부터 외운 뒤 문제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방식보다 문장을 계산 요소로 바꾸는 방식이 변형 문제에 강하다.
수식은 등호, 함수 이름, 괄호 안의 인수로 구성된다. 인수는 함수가 계산에 사용할 값이나 범위이며 쉼표로 구분한다. 함수를 선택했더라도 인수의 순서를 틀리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빈 셀에 바로 수식을 입력하기 전에 ‘조건을 검사할 범위, 적용할 조건, 실제로 합산할 범위’처럼 인수의 역할을 말로 적어 보는 습관이 좋다. 문제에 제시된 셀 주소도 그대로 받아 적지 말고, 각 범위의 첫 행과 마지막 행이 서로 맞는지 확인한다. 조건 범위가 열한 행인데 합계 범위가 열 행이면 함수의 의도와 관계없이 오류가 발생하거나 잘못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셀 참조 방식도 초반에 함께 판단해야 한다. 수식을 한 셀에만 작성하는 문제인지, 아래나 옆으로 복사해야 하는 문제인지에 따라 상대 참조와 절대 참조의 선택이 달라진다. 복사할 때 함께 이동해야 하는 주소는 상대 참조로 두고, 기준표나 고정 기준 셀처럼 움직이면 안 되는 주소에는 달러 기호를 사용한다. 행만 고정하거나 열만 고정하는 혼합 참조도 표의 복사 방향을 보고 결정한다. 완성 후에는 수식 입력줄에서 괄호의 짝, 인수 구분, 범위 크기, 고정 표시를 차례로 점검한다. 이 기본 절차를 지키면 함수 이름을 알고도 참조 실수로 점수를 잃는 상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합계와 개수와 평균을 구하는 계산 함수 유형
SUM과 COUNT 계열에서 조건의 개수로 함수를 선택한다
합계, 개수, 평균 문제는 무엇을 계산하는지와 조건이 있는지를 먼저 구분한다. 조건 없이 숫자 범위 전체를 더하면 SUM, 숫자가 들어 있는 셀의 수를 세면 COUNT, 빈 셀이 아닌 셀을 세면 COUNTA를 고려한다. 평균은 AVERAGE를 사용하지만 빈 셀과 값이 0인 셀은 같은 의미가 아니므로 원본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 빈 셀은 일반적인 평균 계산에서 제외되지만 0은 실제 값으로 계산에 포함된다. 문제에서 ‘입력된 인원 수’를 묻는지 ‘숫자 점수가 있는 인원 수’를 묻는지에 따라 COUNTA와 COUNT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함수 이름이 비슷하더라도 계산 대상이 숫자인지, 텍스트를 포함한 비어 있지 않은 셀인지 구별해야 한다.
조건이 하나라면 SUMIF, COUNTIF, AVERAGEIF 계열을 생각하고, 조건이 여러 개라면 끝에 S가 붙는 SUMIFS, COUNTIFS, AVERAGEIFS를 검토한다. 여기서 자주 틀리는 부분은 SUMIF와 SUMIFS의 인수 순서가 다르다는 점이다. SUMIF는 조건 범위와 조건을 먼저 쓰고 필요한 경우 합계 범위를 뒤에 둔다. 반면 SUMIFS는 합계 범위가 먼저 나오고 그 뒤에 조건 범위와 조건이 쌍으로 이어진다. 문제를 풀 때 함수 이름만 보고 입력하지 말고 함수 입력 도움말에 표시되는 인수 순서를 확인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COUNTIFS는 별도의 개수 범위를 쓰지 않고 조건 범위와 조건을 반복한다는 점도 함께 구분한다.
조건은 숫자, 텍스트, 비교 연산자, 셀 참조의 형태로 제시된다. ‘서울’처럼 고정된 문자를 조건으로 쓰면 따옴표로 감싸고, ‘80 이상’처럼 비교 연산자와 숫자를 함께 쓰면 조건 전체를 텍스트 형태로 표현한다. 비교 기준이 특정 셀에 들어 있다면 연산자와 셀 주소를 연결 연산자로 결합해야 한다. 와일드카드는 일부 문자만 일치하는 텍스트를 찾을 때 사용할 수 있지만, 별표와 물음표의 의미를 구분해야 한다. 수식을 작성한 뒤에는 조건에 맞는 행 두세 개를 눈으로 골라 직접 더하거나 세어 본다. 결과가 다르면 함수보다 먼저 조건 범위의 위치, 조건 표현의 따옴표, 빈 셀과 숫자 형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빠르다.
조건에 따라 결과를 나누는 논리 함수 유형
IF와 AND와 OR을 사용해 판정 기준을 수식으로 바꾼다
논리 함수 문제는 ‘어떤 조건을 만족하면 무엇을 표시하고, 만족하지 않으면 무엇을 표시하는가’를 찾는 문제다. IF의 기본 구조는 조건을 검사하는 논리식, 조건이 참일 때의 결과, 거짓일 때의 결과로 나뉜다. 예를 들어 점수가 80 이상이면 ‘우수’, 그렇지 않으면 ‘일반’을 표시하는 문제라면 비교식과 두 결과를 차례로 배치한다. 여기서 숫자는 일반적으로 따옴표 없이 쓰고, 화면에 표시할 문자는 따옴표로 감싼다. 빈 문자열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에는 따옴표 두 개를 사용한다. 문제의 문장을 그대로 수식에 옮기기 전에 참과 거짓일 때 각각 어떤 결과가 나와야 하는지 두 칸으로 나누어 적으면 순서를 뒤집는 실수를 예방할 수 있다.
조건이 둘 이상일 때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하면 AND, 하나라도 충족하면 OR을 사용한다. ‘평균이 80 이상이고 결석이 2회 이하이면 통과’는 두 조건이 동시에 참이어야 하므로 AND가 적합하다. ‘필기 또는 실기 중 하나가 면제이면 대상’처럼 하나만 참이어도 되는 경우에는 OR을 사용한다. AND와 OR은 보통 IF의 첫 번째 인수인 논리식 안에 들어간다. 조건을 여러 개 나열할 때에는 각 비교식을 완전하게 작성해야 한다. 한 번 적은 셀 주소가 다음 조건에도 자동으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잘못된 식이 된다. 또한 ‘이상’과 ‘초과’, ‘이하’와 ‘미만’은 경계값 포함 여부가 다르므로 비교 연산자를 선택하기 전에 문제 문구를 정확히 읽는다.
결과가 세 가지 이상이면 IF를 중첩하거나 IFS 같은 함수를 사용할 수 있지만, 평가 환경이나 문제에서 요구하는 함수가 정해져 있다면 그 조건을 우선한다. 중첩 IF는 바깥쪽 조건부터 검사되므로 기준을 높은 값에서 낮은 값으로 배치할지, 낮은 값에서 높은 값으로 배치할지 일관되게 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90 이상, 80 이상, 그 미만을 분류하면서 80 이상 조건을 먼저 검사하면 90점도 앞 조건에서 처리되어 상위 등급으로 가지 못할 수 있다. 완성된 수식은 경계값 바로 아래, 경계값과 같은 값, 바로 위의 값으로 시험한다. 논리 함수는 평범한 값에서는 맞아 보여도 경계에서 오류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표에서 값을 찾아오는 찾기와 참조 함수 유형
VLOOKUP과 HLOOKUP 및 INDEX와 MATCH의 역할을 구분한다
찾기 함수 문제는 기준값을 표에서 찾고 같은 행이나 열의 다른 정보를 가져오는 구조다. VLOOKUP은 기준값을 표의 첫 번째 열에서 세로로 찾고 지정한 열의 값을 반환한다. HLOOKUP은 첫 번째 행에서 가로로 찾는다는 차이가 있다. 문제를 읽을 때 표가 세로 방향으로 쌓였는지, 가로 방향으로 펼쳐졌는지부터 확인한다. VLOOKUP의 핵심 인수는 찾을 값, 검색할 표 범위, 반환할 열 번호, 일치 방식이다. 열 번호는 워크시트 전체의 열 번호가 아니라 지정한 표 범위 안에서 왼쪽부터 센 순서다. 표 범위를 복사해 여러 수식에서 사용할 때에는 범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절대 참조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치 방식은 정확히 일치하는 항목을 찾는지, 구간에 따른 값을 찾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사번이나 제품 코드처럼 동일한 값을 찾아야 하면 정확히 일치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점수 구간에 따라 등급이나 수수료율을 찾는 근사 일치 방식은 기준표의 정렬 상태와 구간 시작값을 주의해야 한다. 근사 검색을 정확한 검색처럼 사용하거나 기준표가 올바르게 정렬되지 않으면 예상과 다른 값을 반환할 수 있다. 문제에 일치 방식이 직접 제시되지 않았다면 데이터의 성격을 보고 판단하되, 코드와 이름처럼 고유한 항목은 대체로 정확한 일치가 안전하다. 찾을 값과 표의 기준 열이 숫자와 텍스트로 서로 다르게 저장되어 있어도 검색이 실패할 수 있다.
INDEX와 MATCH를 결합하는 유형에서는 두 함수의 역할을 나누어 이해한다. MATCH는 찾는 값이 범위 안에서 몇 번째 위치에 있는지를 반환하고, INDEX는 주어진 행과 열 위치의 값을 가져온다. 먼저 MATCH만 작성해 위치가 올바른지 확인한 뒤 그 결과를 INDEX의 행 또는 열 번호 자리에 넣으면 복합 수식을 쉽게 점검할 수 있다. 행과 열을 각각 찾는 문제라면 MATCH를 두 번 사용할 수도 있다. 오류가 나면 한 번에 전체 식을 고치지 말고 검색값, 검색 범위, 일치 방식, 반환 범위를 순서대로 확인한다. 찾기 함수의 핵심은 긴 수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기준값이 어디에서 검색되고 최종값이 어느 범위에서 반환되는지 표 위에 표시하는 것이다.
문자열을 분리하고 결합하는 텍스트 함수 유형
LEFT와 MID와 RIGHT로 위치를 정하고 문자 수를 계산한다
텍스트 함수 문제는 하나의 셀에 들어 있는 코드, 이름, 날짜 모양의 문자열에서 필요한 부분을 추출하거나 여러 조각을 결합하는 형태로 나온다. LEFT는 왼쪽부터, RIGHT는 오른쪽부터 지정한 문자 수만큼 가져온다. MID는 시작 위치와 가져올 문자 수를 모두 지정한다. 예를 들어 코드 ‘SEO-2026-015’에서 앞의 세 글자를 가져오면 LEFT가 적합하고, 가운데 연도만 가져오려면 시작 위치와 길이를 계산해 MID를 사용할 수 있다. 위치는 일반적으로 첫 글자를 1로 세며 하이픈과 공백도 문자 수에 포함된다. 눈으로 보이는 숫자를 추출하더라도 결과가 텍스트일 수 있으므로 이후 산술 계산에 사용해야 한다면 값의 형식을 확인해야 한다.
문자열의 길이가 일정하지 않으면 고정된 위치만으로 풀기 어렵다. 이때 FIND나 SEARCH를 사용해 구분 기호의 위치를 찾고, 그 위치를 LEFT나 MID의 인수로 연결한다. FIND는 대소문자를 구분하고 SEARCH는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으므로 영문 코드의 구분 기준을 살핀다. 이름 사이의 공백이나 코드의 하이픈처럼 기준 문자가 반복될 때에는 몇 번째 구분 기호를 찾는지도 중요하다. LEN은 전체 문자 수를 반환하므로 오른쪽 부분의 길이를 계산하거나 불필요한 공백 여부를 점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TRIM은 단어 사이의 불필요한 공백을 정리할 때 유용하지만 모든 종류의 숨은 문자를 해결한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여러 텍스트를 합칠 때에는 연결 연산자나 CONCAT, TEXTJOIN 같은 함수를 문제 조건에 맞게 선택한다. 사이에 하이픈이나 공백을 넣어야 한다면 해당 구분 문자를 따옴표로 작성한다. 숫자나 날짜를 특정 모양의 문자열로 결합해야 할 때에는 TEXT로 표시 형식을 지정할 수 있다. 단순히 셀 서식을 변경하는 것과 TEXT 함수로 문자 결과를 만드는 것은 다르므로 이후 계산이나 정렬에 사용할 데이터라면 목적을 먼저 확인한다. 텍스트 문제를 검산할 때에는 추출된 글자만 보지 말고 길이, 시작 위치, 공백 포함 여부, 결과의 데이터 형식을 함께 확인한다. 특히 한 자리와 두 자리 코드가 섞인 표에서는 예시 한 행만 맞는 수식을 만들지 않도록 서로 다른 길이의 자료로 시험해야 한다.
날짜와 시간을 계산하고 표시하는 함수 유형
날짜의 실제 값과 화면에 보이는 표시 형식을 분리해 이해한다
엑셀의 날짜와 시간 문제를 풀려면 화면에 보이는 모양과 셀 내부의 값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날짜는 계산 가능한 일련번호로 저장되고, 셀 서식에 따라 연월일 형태로 표시된다. 시간은 하루를 기준으로 한 값의 일부로 처리된다. 따라서 날짜 사이의 일수를 구할 때 단순히 두 날짜를 빼는 방식이 가능하지만, 문제에서 근무일, 월수, 연수처럼 특정 기준을 요구한다면 알맞은 함수를 선택해야 한다. YEAR, MONTH, DAY는 날짜에서 연도, 월, 일을 각각 추출한다. TODAY는 현재 날짜를, NOW는 현재 날짜와 시간을 반환하므로 결과가 파일을 열거나 다시 계산할 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
DATE는 연도, 월, 일을 받아 유효한 날짜 값을 만드는 데 사용하며, 텍스트 조각을 억지로 연결하는 것보다 날짜 계산에 안정적이다. EDATE는 기준 날짜에서 지정한 개월 수만큼 이동한 날짜를 구할 때 활용할 수 있고, EOMONTH는 기준월의 말일을 찾는 문제에 적합하다. WEEKDAY는 날짜의 요일 위치를 숫자로 반환하지만 반환 유형에 따라 요일 번호의 시작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인수를 확인해야 한다. NETWORKDAYS 계열은 주말과 선택한 휴일을 제외한 근무일 수를 계산할 때 사용한다. 문제에서 시작일과 종료일을 포함하는지, 휴일 범위가 별도로 주어졌는지 확인하고 범위를 고정해야 한다.
TEXT 함수는 날짜나 시간을 지정한 형식의 텍스트로 바꿀 때 사용한다. 예를 들어 연도와 월을 일정한 자릿수로 표시하거나 요일을 문자 형태로 결합해야 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다만 TEXT의 결과는 표시된 모양이 숫자처럼 보여도 텍스트이므로 다시 날짜 계산에 사용할 계획이라면 주의한다. 날짜 문제에서 예상치 못한 큰 숫자가 나오면 계산이 틀린 것이 아니라 셀 서식이 일반 형식일 가능성이 있고, #### 표시가 나오면 열 너비가 부족하거나 표현할 수 없는 날짜·시간 값인지 확인한다. 검산할 때는 월말, 윤년의 2월, 연도가 바뀌는 시점처럼 경계 사례를 사용한다. 날짜 함수는 평범한 중간 날짜보다 경계에서 수식의 정확성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복합 수식과 오류를 단계별로 해결하는 마무리 유형
중첩 함수를 안쪽부터 계산하고 오류 종류별로 원인을 찾는다
여러 함수를 결합한 문제는 전체 수식을 한 번에 만들려 하지 말고 가장 안쪽 함수부터 완성한다. 예를 들어 코드의 일부를 추출한 뒤 기준표에서 명칭을 찾고, 검색 실패 시 다른 문구를 표시하는 수식이라면 먼저 텍스트 추출 결과를 확인한다. 다음으로 찾기 함수가 정확한 값을 반환하는지 확인하고, 마지막에 IF나 IFERROR를 씌운다. 중간 결과를 임시 셀에 각각 작성하면 어느 단계에서 잘못되었는지 쉽게 찾을 수 있다. 모든 단계가 정상 작동한 뒤 하나의 수식으로 합치면 괄호의 위치와 인수의 경계를 이해하기도 쉽다. 수식을 합친 후에는 함수 이름마다 괄호가 하나씩 열리고 닫히는지 확인한다.
오류 값은 원인을 알려 주는 단서다. #N/A는 찾기 함수에서 일치하는 값을 찾지 못했을 때 자주 나타나므로 검색값의 앞뒤 공백, 데이터 형식, 일치 방식, 검색 범위를 확인한다. #VALUE!는 함수가 기대하는 데이터 형식과 실제 값이 맞지 않거나 연산할 수 없는 문자가 포함된 경우를 살핀다. #DIV/0!는 나누는 값이 0이거나 빈 셀일 때 발생할 수 있으며, #REF!는 참조한 셀이나 범위가 삭제되어 유효하지 않을 때 나타난다. #NAME?이 보이면 함수 이름, 정의된 이름, 따옴표가 필요한 문자를 점검한다. IFERROR로 오류를 가리기 전에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오류를 숨기면 잘못된 범위나 데이터가 그대로 남아 결과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최종 검산은 정상 자료 하나만 확인하는 방식으로 끝내지 않는다. 조건을 만족하는 값과 만족하지 않는 값, 기준과 정확히 같은 값, 빈 셀, 0, 존재하지 않는 검색값을 차례로 넣어 결과를 본다. 수식을 여러 셀로 복사했다면 첫 셀과 마지막 셀의 참조 범위를 비교하고 절대 참조가 필요한 부분이 움직이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수식 표시 기능이나 수식 입력줄을 이용하면 결과값만 볼 때 놓치는 주소 오류를 찾을 수 있다. 문제풀이 연습에서는 정답 수식을 그대로 외우기보다 틀린 원인을 ‘함수 선택’, ‘인수 순서’, ‘조건 표현’, ‘참조 고정’, ‘데이터 형식’으로 분류한다. 같은 분류의 실수가 반복되면 해당 단계만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이런 점검 순서를 습관화하면 처음 보는 표와 조건에서도 복잡한 함수를 작은 문제로 나누어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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